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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인 관광객이 괌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괌에서의 여행 시 안전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2024년 1월 4일 오후 8시, 괌 투몬 츠바키호텔 근처에서 50대 은퇴한 한국인 남성이 강도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부인과의 은퇴 기념 여행 중이었으며 가해자는 부인의 가방을 훔쳐 남편에게 총을 겨눈 후 피격하였으며 범행 직후 도주하여 현지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대응 조치
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와 외교부는 사건 직후 병원에 영사를 파견하여 영사 조력을 제공했으며 괌 지사는 피해자의 유해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으로 운송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괌에서 발생한 사건들
과거 몇 년 동안 괌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시 주의를 기울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2022년
-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차량에 둔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방 안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었고 범인은 이를 악용하여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
-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스노클링 중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해변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영하다가 공격을 받았으며 즉시 구조되었지만 사망했습니다.
2019년
-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 중 맞은편 차량과 충돌하여 크게 부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여행 안전 수칙
-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여행 시 안전에 대한 신중한 계획과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괌은 미국령으로 총기 소지가 가능하여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을 피하고, 소중한 물건들은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지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연락처를 미리 숙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여행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나라든 여행자들은 여행 중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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